김무성, IDU 당수회의서 ‘기조연설’…민주화-북핵 언급할 듯

2014-11-21 06:52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일 전 세계 보수민주정당의 연합체인 국제민주연합(IDU) 당수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IDU 당수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새누리당 관계자가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 정당정치 △민주화 발전 방향 △북한의 핵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회의를 마친 뒤 김 대표와 각국의 참석자들은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다. 김 대표는 전날(20일)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한 데 이어 또다시 청와대를 방문한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IDU 의장인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와 부의장인 장샤오옌(蔣孝嚴) 대만 국민당 부주석 등 40개국 110여명의 전·현직 수반 및 각료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