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지역 중소기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 시행

2014-11-20 14:35
신뢰성 높은 통·번역 지원으로 수출경쟁력 향상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와 포항상의 수출지원센터는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문서 번역 및 해외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국제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통상활동 지원과 해외 바이어 방문 시 수출상담 및 계약 체결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포항지역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통·번역이 가능한 외국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이다.

통·번역을 희망하는 업체는 번역료 매 건당 10만원 이내, 통역수수료 연 2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업에서 의뢰받은 번역문서 및 통역 요청은 한동대학교 통번역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신뢰성 높은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054-274-2233)으로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1111번)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메일(illwoong@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