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베가팝업노트 베가아이언2 구매 전 주의 점 “메탈재질 흠집에는?”

2014-11-20 11:0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베가팝업노트 베가아이언2 구매 전 주의 점 “메탈재질 흠집에는?”…베가팝업노트 베가아이언2 구매 전 주의 점 “메탈재질 흠집에는?”

팬택이 베가팝업노트와 베가아이언2를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팬택은 20일 베가아이언2와 함께 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펜이 튀어나오는 팝업 형식의 펜 탑재 스마트폰 '베가 팝업 노트'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했다.

팬택은 '베가 팝업 노트' 출고가를 35만 2000원에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가 팝업 노트는 세계 최초로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semi-auto) 팝업 형식의 터치펜을 탑재했다.

베가 팝업 노트의 펜은 기기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펜 분리 스위치를 이용해 꺼낼 수 있다. 스위치를 당기면 펜이 자동으로 기기 밖으로 튀어나온다.

또 펜 자체에 DMB 안테나를 내장시켜 쓰임새를 높였다.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는 특성상 길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가 자신의 손 크기에 최적화된 펜을 만들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19일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35만2000원으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LG유플러스에서 LTE52요금제를 2년 사용하는 조건으로 약정을 맺으면, 공시지원금 20만100원을 추가로 지원해 베가아이언2를 15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같은 통신사의 출고가 인하 정책은 베가아이언2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출고가를 내릴 경우 제조사는 출고가 인하분의 재고보상금을 이동통신사에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법정관리 중인 팬택은 재고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통신사들이 어느 정도 부담을 안고 출고가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폰통령ㅇㅡㅇ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