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유자의 효능 알데히드 분해 탁월
2014-11-20 10:34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 3배… 감기 예방에도 효과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알코올 분해의 경우 간에서 이루어지므로 간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알코올과 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자는 이러한 알코올 분해과정을 돕거나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는 데 탁월한 음식이다.
또한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3배가량 높고 리모넨 성분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유자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비타민C는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유자는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통증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류마티스와 같은 신경통에도 좋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이 밖에 유자는 사과나 배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유자는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