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위문공연 개최
2014-11-19 21:0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의무경찰, 경찰가족,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치안활동과 집회시위관리 등 현장업무에 임하고 있는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일선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무경찰과 경기경찰청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공연은 경기방송 특별공개방송 녹화로 진행되었으며, 지방청 홍보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세대 인기걸그룹 달샤벳, 포엘, EXID, 타히티, 에이코어, 벤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여 의무경찰들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기도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매년 9~10여 차례로 총 112회의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무경찰 대상의 위문공연은 11번째 개최되어 언제나 기다려지는 희망공연으로 자리매김이 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