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붕, 영화 ‘좌이’로 감독 데뷔…“영화감독은 고된 직업”
2014-11-19 16:48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인기 스타 소유붕(蘇有朋·쑤여우펑)이 영화 ‘좌이(左耳)’로 영화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고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19일 보도했다.
오우하오(歐豪), 양양(楊洋), 후샤(胡夏) 등 신인배우들을 대거 기용한 영화 좌이는 중국 인기 작가 라오쉐만(饒雪漫)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18일 정식으로 촬영이 끝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소유붕은 “이 영화 연출을 위해 영화, 드라마 출연 등 많은 연예계 일을 잠시 중단해야만 했다”면서 “영화감독은 너무 고된 직업으로 이번에 많은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영화 좌이는 내년 중국에 개봉될 예정으로 많은 소유붕 팬들이 잔뜩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는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