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5개 중학교 ‘진로영화제’ 개최

2014-11-19 09:03
오는 20일 오후 5시~오후 7시, 성동 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성동 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2014, 꿈자랑 끼자랑 ‘진로영화제’를 개최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4월부터 관내 중학교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직업체험 프로그램인‘2014. 진로동아리 드림하이’를 운영했다.

5개 중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학교별로 영상미디어 직업체험 및 단편영화 제작 교육을 매달 2시간씩 8차시 수업으로 진행했다.

꿈자랑 끼자랑‘진로영화제’는 교육에 참여한 5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함께 모여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감상하고 더불어 작품에 대해 유명 영화감독의 평론 및 강의를 듣는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하며 장단점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고 학교별 단편영화 및 촬영 제작과정 등을 담은 영상 포트폴리오는 개인별 소장하여 진학 및 입시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데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미래 영상콘텐츠 인재로서의 가능성과 꿈을 찾아가며 현실로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성동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