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서장훈, 골프, 여행 다 안 맞아, 자신에게 맞는 쉼을 찾아라

2014-11-19 00:45

[사진=SBS 매직아이 캡터]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매직아이’,서장훈이 굳이 남 따라갈 필요 없다고 말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취향의 발견’ 에서는 서장훈과 아나운서 장예원, 홍진호와 줄리엔 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자신의 잘 노는 법은 집에서 영화보고 책 읽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관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3년 전 영화도 자기에게는 최신영화라며 DVD영화를 즐겨 본다고 했다.

남들이 즐기는 골프도 배워보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해서 필드에서 네 다섯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지루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도 싸이의 초대로 미국에 갔었지만 보름 동안 시차 적응 만하고 왔다고 그 역시 자기와는 맞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것이라며 자기에게 가장 편한 방법의 쉼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장훈에게 쉼이란 무엇이냐고 묻자 ‘보상’이라고 말했다. 즉 쉼은 그동안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무엇이든 하고 난 뒤에 오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한편, 매직아이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