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성시경 '세 사람' 위해서 10일 금연한 사연은?

2014-11-18 15:00

[토이 성시경/사진=안테나 뮤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토이의 7집 앨범 타이틀곡을 부른 주인공이 성시경으로 밝혀졌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토이 7집 '다 카포'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에서 유희열은 타이틀곡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 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다. 성시경이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잘 되지 않았다. 성시경이 노래를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 10일 정도 금연하고 와서 다시 녹음을 마쳤다"고 말했다. 

토이는 18일 7집 앨범 수록곡 전곡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