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첫 임신 후 유준상 친정엄마에게 등짝 맞아"

2014-11-18 12:20

홍은희[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유준상 아내 홍은희가 속도위반에 대해 해명했다.

홍은희는 지난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첫째 아이 출산과 관련해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많이들 의심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준상 아내 홍은희는 "정확하게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라고 밝혔다.

이어 "그 시기가 민감한 사안이었다"며 "저희 엄마가 결혼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유준상에게 강조했다. 그래서 유준상이 명심하겠다고 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은희는 "그러나 허니문을 갔다 와서 그 다음 달에 아이를 뱄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 결국 이 사실을 엄마가 먼저 눈치채고 유준상의 등짝을 때렸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