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선추진단, 창원에서 현장 애로 목소리 청취

2014-11-18 14:30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창원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8일 추진단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강영철 추진단장(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주재로 규제개선 현장간담회인 '솔담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원시의 주력사업인 기계, 중공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해, 각종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추진단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과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 단장은 "흔들리는 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정부는 규제빗장을 풀고, 기업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