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2014-11-18 10:19

‘2014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퍼스텍 OK분임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퍼스텍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첨단방위산업체인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4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퍼스텍은 이 대회에서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수상한 퍼스텍 OK분임조는 ‘탄 미익용 조립체 프레임 CNC선반 가공방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 발표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퍼스텍은 사내 35개의 분임조가 매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내 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7회 연속 수상은 분임조 활동을 통한 품질향상과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의 결과다. 앞으로도 품질최우선주의로 고객과의 신뢰를 높여 국내방위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혁신활동과 품질개선에 힘쓰는 분임조가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지난 1975년 시작해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분임조들이 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많은 기업체가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대회다.

올해 40회를 맞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전국 291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품질 대한민국, 경제수도 인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