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 참석…박근혜 대통령과 대립각 세울 듯

2014-11-18 06:58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연말정국 현안인 무상보육·무상급식을 비롯해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 하반기 최대 이슈인 공무원연금 개혁안, 사자방(4대강 사업·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힌다.

특히 당 내부에서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룰을 둘러싼 기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문 위원장이 이날 관련 입장에 대해 밝힐지도 주목된다.

이밖에 문 위원장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집권 플랜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