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동계 특별 안전순찰 강화
2014-11-17 15:31
하이원 리조트 내년3월까지 안전한 스키장 만들기에 총력...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하이원리조트는 내년 3월까지를 동계 안전관리 특별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최근 6년간 발생된 안전사고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계 성수기인 11월에서 3월 사이 안전사고가 5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집중 계도활동과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근무지이탈, 안전호보구 미착용 및 수칙 미준수, 영업장 정리정돈, 근무시 이어폰 착용 및 스마트폰 조작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 적발시 현장에서 사업장의 해당 직원에게 시정조치서를 발부하며, 5회 발부시 해당 부서장에고 경고장을 발송하고, 10회 이상 발부 시 해당 부서의 관리감독자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이원스키장은 14,15시즌을 ‘안전한 스키장’이라는 테마로 19일부터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