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가 이뤄져 화제다.

신화통신은 최근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에 대해 “중국은 지난 11일 광둥성 주하이(珠海)에서 개막한 제10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서 자국 공군 최초의 정찰·공격 겸용 무인기 '공격(攻擊)-1'을 선보였다”며 “이 무인기는 광학·적외선 감시장비와 공대지 미사일, 정밀유도 로켓탄·폭탄 등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에 대해 “항속거리가 길어 장시간 작전 지역 상공에 머물며 정찰, 감시, 공격, 적 피해 평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자체 무장 이외에 다른 항공기나 지상에서 발사한 미사일도 목표물까지 정밀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군 관계자는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에 대해 “공격-1은 그동안 정찰과 공격 기능을 일체화한 무인기가 없었던 중국 공군에 매우 큰 의의가 있는 현역 배치 기종”이라며 “특히 미사일 명중률 등 공격력이 우수해 적 발견 즉시 파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 중국 정찰 공격 겸용 무인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