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기술금융 실적 우수 하나은행 지점 방문
2014-11-16 06:0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난 14일 기술금융 실적 우수 지점인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술금융 출범 3개월을 맞아 실적이 우수한 하나은행 지방영업점을 격려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 위원장은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가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이 시행된 이후 약 135억원을 지원해 충청지역 내에서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실제 대전 대덕구에서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R사의 경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10억원 전액을 신용대출 받았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