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이태곤, 강원도로 떠나는 ‘힐링여행’
2014-11-15 00:21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신입회원 강남이 이태곤과 함께 강원도로 트레킹 겸 야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과 이태곤은 둘만의 여행을 떠나며 서로 더욱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곤은 최근 강남의 인기에 언급하자 강남은 “너무 행복합니다. 엄마도 방송 보면서 좋아하고”라고 대답했다. 이태곤은 “우리 강남 회원님이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한 것을 우연히 들었다”라며 “저도 추워지기 전에 가고 싶었고 아직은 어리니깐 얘기도 많이 하고 싶었다”라며 여행의 취지에 대해 밝혔다.
강남은 강원도의 단풍 경치에 감탄했고 이태곤은 강원도 화천에서의 트레킹과 야영 계획에 대해 알려줬다. 이태곤은 강남이 쉬는 날에 무엇을 하는지 물었고 강남은 “4년 동안 매일 쉬고 있었다. 녹음실 가서 연습하고, 음악 만들고, 고민 매일 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친구들이 많았다”라며 일이 없었을 때를 회상했다. 이태곤은 “연기자 역시 지금 쉬고 있는 사람 많다”라며 강남의 얘기에 공감했다.
이태곤은 강남의 이름에 대해 질문하자 강남은 “원래 이름의 뜻이 강한 남자다. 대표님이 그냥 강남으로 하라고 했다”며 대답했고 이태곤은 “정말 잊히지 않는 이름이다”라며 이름의 의미를 알고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둘은 함께 계곡을 지나며 셀카를 찍으며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등산 자체를 해보지 않았다. 와보니 공기도 좋고 스트레스가 풀릴 수밖에 없다. 시간 있으면 가끔 오고 싶다”며 이태곤과 함께 한 등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태곤과 강남은 호수에 도착했고 야영 준비를 시작했다. 이태곤과 강남은 텐트를 친 후 본격적으로 낚시에 돌입했다.
한편 전현무는 생일 파티 겸 팬 미팅을 하게 됐다. 전현무는 예전과 달리 늘어난 많은 수의 팬들을 보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팬들의 요구에 루시퍼 댄스를 선보였고, 자신이 직접 준비한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