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중심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4-11-14 08:4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금용)는 13일부터 25일까지 건설교통국 및 도시계획국 등을 포함한 총 8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교위는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청취와 더불어 시정전반에 대한 주요사업 추진실태 및 현안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교위는 주민불편사항 발생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감사에 집중해 찾아가는 의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중심 행정사무감사 실시[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에 따라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13일에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부평경찰종합학교 부지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관련 민원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건교위는 현장감사를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거생활 불편사항 및 안전 위해요소와 대규모 건설현장 등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