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선별·밀봉·검인까지 3단계 품질관리
2014-11-13 15:25
파주장단콩은 다른 지역 콩의 유입방지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시에서 콩생산농가의 이력제 신청을 받아 공무원이 생육현장과 수확예상량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지역농협에 통보하는 등 생산이력제 관리체계가 엄격하다.
수확탈곡작업을 마친 파주장단콩은 선별기계를 통해 선별된 최상품 콩만을 축제용 35kg 전용포대에 담아 밀봉·검인과정을 거쳐 축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선별이 끝난 파주장단콩은 생산연도와 일련번호를 기재한 플라스틱 줄로 밀봉을 하게 된다. 선별과 밀봉작업이 끝난 파주장단콩은 3단계로 공무원이 재확인하여 ‘파주장단콩축제 판매용, 파주시’ 검수 인장을 찍어 콩의 생산단지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가 파주장단콩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특허청의 파주장단콩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등록과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2년연속 수상해 파주장단콩의 신뢰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