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정시모집으로 1,083명 선발
2014-11-13 14:45
분할모집 폐지하고, 춘천은 ‘가’군, 삼척은 ‘나’군에서만 선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올해 정시모집에서 춘천캠퍼스는 ‘가’군에서 661명, 삼척캠퍼스는 ‘나’군에서 42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올해 정시모집 부터는 춘천캠퍼스는 ‘가’군에서만, 삼척캠퍼스는 ‘나’군에서만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춘천은 ‘가’, ‘나’군, 삼척은 ‘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했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강원대에 “한번만 원서를 넣을 수” 있어, 모집단위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며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점수를 모두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5.7%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또, 인문계열 지원자는 국어 B형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공과대학과 수의예과, 과학교육학부, 수학교육과는 수학 B형을 응시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은 수학A형도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시, 수학 B형을 응시했을 경우의 ‘가산점이 30%로 다소 높은'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9일(금) 09:00부터 23(화) 18:00 까지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춘천이 내년 1월 7일, 삼척이 1월 14일에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