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위성TV 중국판 '나는 가수다' 방청 입장권 5억5000만원에 거래
2014-11-13 15:06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후난(湖南)위성TV에서 방영될 종합예능 프로그램 중국판 '나는 가수다'의관람 입장권이 경매를 통해 거액에 거래돼 화제다.
왕이위러(網易娛樂) 13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후난에서 열린 경매에서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입장권 한 장이 306만 위안(약 5억5000만원)에 거래돼 주목을 받았다.
거액에 거래된 이 입장권은 2015년 '나는 가수다' 가정용 다이아몬드 세트로 불리며 여론의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번 경매를 주최한 망궈V기금(芒果V基金)은 중국사회복리기금회와 후난라디오방송국이 공동 발기한 자선단체로 경매로 얻어진 수익은 향후 자선사업에 쓰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