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후원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 성료
2014-11-13 11:17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BMW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제 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우수 사업계획 및 아이디어 시상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BMW코리아는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해 전국 대학(원)생,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K-피치 콘테스트(K-Pitch Contest)’에서 발표된 사업 내용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정전대비용 LED 무정전 전원장치를 선보인 루미르팀이 대상의 영예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상위 입상한 5개 팀에게는 오는 12월 국내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98개 학교에서 665팀 총 1534명이 참여해 창조경제를 위한 청년창업가로서의 열정과 도전이 뜨거웠던 자리였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