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경주국립공원 소나무 기부 및 나무 심기 후원
2014-11-13 10:13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파는 지난 12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상서장 탐방로에서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소나무 4만 그루 기부 및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전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네파 측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경주국립공원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후원 및 소나무 심기 행사에 나섰다.
네파는 경주국립공원의 수목 중 80%를 차지하는 소나무 군락지의 훼손을 우려, 숲을 복원하기 위해 자생종 소나무 4만 그루를 기증했다.
향후에도 회사 측은 소나무의 증식 기반을 마련 및 자재도 후원, 탐방로 유지 관리를 위한 캠페인 진행 등 전통 수목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