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14년 생태 및 역사문화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충남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금강철새도래지를 견학하고 국내 근대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군산을 방문해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근대 역사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5~중2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명이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insiseol.or.kr/)를 확인해 17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i-youth@insiseol.or.kr), 방문, 팩스 등으로 참가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4,000원, 청소년 48,000원(숙식비, 간식비, 교통비, 보험료 등 포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722-9153)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2014년 생태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