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강남지회 당진서 농촌체험
2014-11-13 08:4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전국주부교실 강남지회(회장 곽한옥)는 지난 12일 당진시지회(회장 한상화)의 초청을 받아 당진시 시곡1통에서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체험에서는 시곡1통의 한 시골집에서 밥을 지어먹고, 김장철에 필요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직거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농촌체험은 전국주부교실 당진시지회와 강남지회가 맺은 도농교류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번 농촌체험에 앞서 지난 6월 21일에는 강남지회가 당진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황토감자축제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당진시지회 회원들이 서울을 방문해 덕수궁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한상화 전국주부교실 당진시지회장은 “양 지회간의 교류를 통해 우리 주부들부터 도농교류에 앞장서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