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하이신그룹 R&D 센터, 선진기술 연구의 랜드마크로 부상
2014-11-12 17:44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 하이신그룹(海信·Hisense Group) 연구개발(R&D)센터가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연구시설은 그 규모와 시설에 있어 칭다오시를 대표할 선진기술연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신 연구개발센터는 칭다오시 라오산(崂山)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4만3000㎡ 면적에 2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총 15억 위안(약 27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이 연구개발센터 건축은 2기 공정으로 진행됐으며, 하이신 다매체 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해 광통신기술 연구개발센터, 지능교통기술 연구개발센터, 지능상용설비 연구개발센터, 이용자 체험센터, 공업설비센터 등 다양한 연구개발기관이 들어서 있다.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이념을 계승해온 하이신은 이 연구센터를 통해 한단계 높은 연구개발 단계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