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함께하는‘변종혁 해금독주회’개최
2014-11-12 11:1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18일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화요공감무대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함께하는‘변종혁 해금독주회’가 개최된다.
해금독주회를 가지는 변종혁(중요무형문화제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은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 부수석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분야 중앙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국내외 다수의 국악단에서 협연 및 연주를 하였다. 현재 해금합주단‘이현의 사랑’대표와 한국음악협회 이사 및 관현맹인전통예술단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도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전통 합주곡을 해금 독주로 풀어낸 <천년만세>, 관현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여창가곡 <계락>, 생황과 단소, 해금 3중주로 연주하는 <수룡음>, 가야금병창 심청가 中 <방아타령>, 기악독주곡인 서용석류 <해금산조>,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설장구 합주 <울림>, 한국전통음악과 서양음악적 선율이 어우러지는 해금과 피아노의 2중주 <적념>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