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사회복지기준 향상 방안 논의

2014-11-12 10:4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일 지역사회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수립한 계획(안)의 주요사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청회에는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2015년∼2018년 시의 복지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별 세부사업에 대한 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3기 지역사회복지비전을 ‘THE 나은 복지, THE 좋은 의왕!’으로 설정,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일자리,관심과 배려의 더 좋은 공동체, 편안하고 따뜻한 더 좋은 안전망 이라는 3대 전략목표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9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의왕시 복지설계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