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무한도전-쩐의 전쟁2 통편집 결정
2014-11-12 10:1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음주운전 적발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의 방송 장면이 통편집될 예정이다.
11일 무한도전 측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쩐의 전쟁2 특집'에서 노홍철 방송 분량이 통편집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방송에서도 노홍철 분량이 최대한 편집돼서 방송됐다.
특히 MBC 관계자는 "노홍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든 낮든 복귀와 관계가 없다. 당분간 노홍철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노홍철은 1차 호흡측정 검사를 거부했으며, 경찰이 2차 측정을 요구하자 채혈측정 검사를 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채혈한 노홍철은 일단 귀가 조치됐다.
이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현재 고정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현재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