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시리즈 MVP 나바로 선수에 ‘올 뉴 쏘렌토’ 선물
2014-11-12 08:3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자동차가 프로야구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야구 마케팅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MVP로 선정된 나바로 선수(삼성 라이온즈)에게 부상으로 ‘올 뉴 쏘렌토’를 수여했다.
이번 MVP 시상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김중대 기아차 국내마케팅팀 팀장이 시상자로 나서 나바로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올 뉴 쏘렌토를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올 뉴 쏘렌토가 한국 시리즈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인 나바로 선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더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로야구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또한 이번 한국시리즈 경기의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올 뉴 쏘렌토’를 제공해 프로야구 공식 스폰서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기아차는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펼치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역대 최초로 9개 구단 응원단장과 팬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했던 ‘대한민국 9단주’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구장에 △우중간 잔디석에 설치된 홈런존을 맞춘 선수에게 더 뉴 K5, 올 뉴 쏘렌토 등의 차량을 증정하는 ‘KIA 홈런존’ △경기 중 파울, 도루, 견제 등 다양한 상황을 자동차 효과음을 이용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자동차 사운드 중계’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