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실용화, 산업부장관표창 등 63개 포상…은탑산업훈장 '프로템' 차지
2014-11-11 12:32
201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개최
은탑산업훈장 황중국 프로템 대표·산업포장 이봉직 익성 대표
은탑산업훈장 황중국 프로템 대표·산업포장 이봉직 익성 대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201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기술 개발과 판로확대에 기여한 유공자(개인 및 단체) 포상도 이뤄졌다.
먼저 은탑산업훈장에는 연포장필름 제조장치 및 정보통신 전자재료 제조 장치를 개발한 황중국 프로템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자동차용 흡음재 국산화를 이뤄낸 이봉직 익성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국내 최초로 유전체 공진기 제품을 상용화한 박남신 케이엠더블유 상무이사와 고효율 태양광 발전기술을 개발한 김임배 케이디파워 대표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차지했다.
아울러 유공단체(기업) 분야에는 에이티아이·영국전자·비젼테크·가교테크 등 총 4개 기업이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를 주문한다”며 “중소기업 신기술 제품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