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회 외통위에 호주·캐나다 FTA 동의안 13일 처리 요청
2014-11-11 10:33
농업인의 날…“우리 농민의 피와 땀 덕에 식량 걱정 안 하고 살아”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에 호주·캐나다와 각각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오는 13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지금 중국을 방문해서 한·중 FTA가 상당히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한·호주, 한·캐나다 FTA도 13일 외통위에서 가급적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이 농업인의 날임을 강조하며 “우리 농민의 피와 땀 덕에 식량 걱정을 안 하고 살고 있는데 농민에게 오늘만이라도 감사하는 생각을 가지며 농업정책에 우리 당이 힘을 실어 더욱더 농업이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