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자신감 도발 3종 세트 공개… 폭소
2014-11-11 09:52
'피노키오' 측은 11일 극 중 최달포 역을 맡은 이종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종석이 맡은 최달포는 특별한 재능을 숨긴 채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며 택시기사에서 기자가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섬에서 살던 고등학생 최달포가 서울로 상경해 한 방송국 퀴즈쇼에 참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종석은 촌스러운 더벅머리를 했지만, 종이를 뚫을 듯한 강렬한 눈빛과 한쪽만 올라간 입꼬리로 온몸에서 자신감을 뿜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누군가에게 다가오라는 듯 손으로 독특한 손짓까지 보여주며 상대방을 도발해 기선제압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종석은 총기 어린 눈빛을 보여주고 있는데 축포가 터진 상황에서는 미소를 보여주며 여유롭게 박수를 치고 있다. 이에 그가 퀴즈쇼에 출연해 도발한 상대는 누구일지, 어떤 성적을 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피노키오'는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