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비정상회담 4인 일일 판매 진행

2014-11-11 09:25

[에잇세컨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의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비정상회담 멤버 4명과 일일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15·–21·–22일 4일간 에잇세컨즈 명동점·–강남점·–가로수점·–제2 롯데월드 쇼핑몰점 등 4곳에서 릴레이 판매로 진행된다.

방송인 줄리안·–에네스·–샘오취리·–알베르토 등 비정상회담 멤버 4명은 하루씩 에잇세컨즈 대표 매장에서 2시간 동안 에잇세컨즈 아우터를 판매하고, 가장 많이 판매한 한 명의 멤버를 '패딩왕'으로 선정해 내달 초, 삼청동 하티스트의 후원 단체에 패딩 점퍼 50벌을 기부하는 대표자로 지정한다.

오는 14일 오후 4시에 에잇세컨즈 명동점에서 줄리안의 일일 판매를 시작으로, 15일 알베르토(제2 롯데월드 쇼핑몰점 –오후 12시), 21일 샘오취리(강남점– 오후 4시), 22일 에네스(가로수점 –오후 12시)의 일일 판매가 이어진다.

행사에 해당되는 상품은 에어 구스–·라쿤 다운–·–다운 점퍼 등으로 행사 시간에 방문하면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우리만의 방법으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토대로 행사 이후 삼청동 하티스트가 후원하는 단체에 에잇세컨즈 상품 일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번 일일 판매 예상 패딩왕 사전 투표를 진행한다.

판매왕을 맞춘 당첨자10명에게는 라쿤다운을 증정하고,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온라인 할인쿠폰(5000원)을 준다. 이벤트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