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희궁 자이' 1085가구 분양…모델하우스 21일 개관
2014-11-10 11:5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오는 21일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경희궁 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2533가구 규모로 총 4개 블록에 아파트 2415가구(전용 33~138㎡), 오피스텔 118실(계약 69~107㎡)로 구성된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블록 임대 496가구(전용 33~45㎡)를 제외한 2~4블록 1085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다.
경희궁 자이는 수도권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 더블역세권 단지다. 광화문과 서울시청 등의 도심까지 도보 2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단위 위쪽에 서울성곽이 위치해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 길이의 한양도성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과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역사 및 문화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다.
이 밖에 단독주택의 느낌을 살린 중정타입 1층 가구와 테라스 복층형 최상층 가구 등 차별화된 신평면을 도입한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교육청 앞에 있으며 전용 37㎡, 59㎡, 84㎡, 101㎡, 136㎡ 등 총 5개의 유닛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