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희망드림 후원금 쾌척
2014-11-10 10:16
자살예방 후원금 쾌척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시 의,치,한,약 연합회(회장 우중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희망드림 후원금으로 600만원을 지난 6일 강릉시보건소(소장 최정길)에 쾌척하였다.
이번 후원금 기탁한 연합회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약300여명이 2008년부터 모임을 결성 하여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자살고위험군의 경제적 지원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릉시보건소장(최정길)은 “정성어린 후원금은 위탁 기관인 강릉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자살고위험군 12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후원금 모금 사업을 전개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