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결승골, FC 서울 슈퍼매치서 수원 삼성에 1-0 승리
2014-11-09 20:27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4 35라운드 그룹A(상위 스플릿)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서울 고요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한 수원은 승점 61로 2위를 지켰다. 서울은 승점 53을 쌓아 제주 유나이티드(51)를 앞서며 4위에 진입했다.
이날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 슈퍼매치에는 3만3천29명의 관객이 응원을 왔지만 승리의 여신은 서울 FC의 손을 들어줬다. 수원은 서울과 전반전에 이어 후반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후반 추가 시간 서울 고요한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