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예방협회 경기북부본부 사무실 개소식

2014-11-09 17:24

[한국치매협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한국치매예방협회 경기북부본부(대표봉정여)가 의정부에 둥지를 뜰고 지난 7일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자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순자 경기도의원, 임호석,김남주시의원, 이선영 한국치매예방협회본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승룡, 서신, 이영춘 운영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전문의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한국치매예방협회는 치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절하여 발병률을 낮추고 빠른 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개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치매예방협회 경기북부본부 봉정여 대표는 “협회는 치매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과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의 치매문제 해결을 위해  홍보 캠페인,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부 2012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한국 37%, 일본 28%가 정상이라 할 수 없고 치매라고도 할 수 없는 치매예비군상태로 이 시기에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국치매예방협회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기관 워크북, 방문학습지용 인지건강 원간지, 치매예방 손그림 6권등을 통해 뇌와 직결된 오감을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하는  뇌씽씽 보드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치매예방협회는 사진치유, 게임치유, 미술·음악치유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치매예방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실버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봉 대표는 “치매예방과 관련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및 경기북부지역에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100세 시대의 건강한 노후준비를 지원하는되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본부는 경기북부권의 노인대학, 경로당에서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사전 사후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