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스트소프트와 손잡고 스미싱·악성코드 해결나서

2014-11-09 09:0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이스트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스미싱 방지, 스팸 차단 등 스마트폰 보안 관련 서비스를 한데 모은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전용 보안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는 스마트폰 도난방지 서비스 ‘폰찾고 정보보호’, 스팸문자 차단 및 신고 서비스 ‘후후(whowho)’,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 등 이미 고객들로부터 효과를 검증 받은 기존 서비스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알스미싱차단 앱에 이어 KT 네트워크 관제를 이용한 2중 구조의 스미싱차단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이 특징이다.

KT는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통한 스미싱∙스파이앱∙악성코드 검사 및 관리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내년 10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지원담당 방형빈 상무는 “앞으로 고객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