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자세 요가… 등·허리 군살 제거에 탁월

2014-11-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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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 요가 자세.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허리 군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메뚜기 자세 요가가 큰 화제다. 과거 영화 '올드보이'에서 배우 유지태가 다리에 와이어를 달고 취한 자세로도 유명하다.

메뚜기 자세 요가는 엎드린 상태에서 이마를 바닥에 대고 다리를 가지런히 붙인다. 팔을 펴서 손을 넓적다리 밑에 댄다. 턱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두 다리를 동시에 천천히 들어올린다. 몸의 무게는 턱, 가슴, 손목으로 지탱한다. 20~30초간 자세 유지하면 된다. 

천천히 자세를 풀고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휴식을 한다. 메뚜기 자세 요가는 허리와 엉덩이 쪽의 군살을 제거하는데 좋다. 또 처진 엉덩이를 끌어 올리고 소화력이 좋아진다. 신장과 허리를 강화시키는 것도 메뚜기 자세 요가의 효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뚜기 자세 요가 생각보다 어렵네" "메뚜기 자세 요가 꾸준히 하니깐 진짜 허리 군살 제거에 큰 효과 있네" "메뚜기 자세 요가 하다가 허리 다쳤다" "메뚜기 자세 요가로 겨울에도 다이어트 이어나간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