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모습보니…'만취는 아니긴한데'
2014-11-08 13:3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된 모습을 포착한 가운데 만취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8일 디스패치는 '[단독] 노홍철, 음주운전 혐의…측정 거부, 채혈 조사'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기사를 올렸다. 특히 사진 속 노홍철은 편안 차림을 하고 있으며, 음주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디스패치가 포착한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모습 보니 (클릭)
이날 노홍철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되어 있던 자신의 차량 벤츠 스마트 포투를 옮기던 중 20~30m 정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노홍철은 경찰의 1차 호흡 측정을 거부했으며, 이어 2차 측정을 요구하자 채혈 검사를 언급했다. 이에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한 노홍철은 일단 귀가 조치됐다. 다음주 월요일에 노홍철 채혈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넘겨지며, 채혈 검사는 오는 17일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