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 분양
2014-11-07 13:16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중 위례신도시 C1-1블록에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2개 동에 1층 41개, 2층 18개 등 총 59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으로 개발되는 트랜짓몰과 바로 접해 있어 10만여명에 이르는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형성되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은 길을 따라 길게 조성되는 만큼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나 데이트, 휴식, 나들이, 쇼핑 등의 장소로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특히 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는 달리 트랜짓몰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 있어 상업시설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보행자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줘 상업시설의 가치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트랜짓몰 중에서도 송파권역에는 이미 주요 아파트와 상업시설 분양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남아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트랜짓몰에 위치해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뛰어나 상업시설의 분양성적 역시 아파트 못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이달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남부순환로 2641(양재역 4번 출구앞)에 위치해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 1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