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효주 리사이틀, 유중아트센터에서 13일 공연
2014-11-06 16:34
유중아트센터가 지난 9월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정상급 연주자를 뽑아 기획한 프레스티지 시리즈 공연이다.
2004년 월간 피아노음악(음연)에 의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미래’로 지목된 이래 전세계를 무대로 선 굵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주는 이번무대에서 쇼팽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 23, 쇼팽 스케르초 2번 내림 나단조 Op. 31,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 작품 178번을 선보인다.
이효주는 그동안 미국 신시내티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가장 저명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그리고 특별상을 수상 함으로서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입증해 왔다.
김미경, 정진우교수를 사사했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에서 자크 루비에교수를 사사함과 동시에 이타마르 골란에게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유니버설뮤직의 옐로우 라운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의 듀오 연주 및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을 수상한 트리오 제이드 활동으로 실내악 피아니스트로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