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제4회 거리갤러리미술제... ‘도시의 고양이’ 대상
2014-11-06 15:30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4일 ‘제4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에서 본선 심사결과 '도시의 고양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은 중구 거리갤러리 미술제는 "산리에서 부산을 보다-산리 초록 정원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미술작품으로 열띤 미술제를 펼쳤다.
이번 미술제에는 부산 경남은 물론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참가자들 중 최종 선발된 21팀이 참여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번 거리갤러리 미술제는 주민과 함께하는 미술제 행사로 오름길 모노레일, 산복도로 걷고싶은 산책로 조성사업과 연계, 이 지역을 관광 명소화해 중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미술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