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카드’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좌 돌파

2014-11-06 15:21

[사진제공=KB국민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의 한글 브랜드 카드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지 11개월 만인 지난 5일 발급 좌수 100만 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글 브랜드 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KB국민 훈·민·정·음 카드’를 시작으로 올 들어 연이어 선보인 한글 시리즈 체크카드 ‘KB국민 훈·민·정·음 체크카드’와 통합형 카드 ‘KB국민 가온·누리 카드’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측은 인기 요인으로 상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고객 선택권 제고, 고객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혜택 제공, 한글 상품명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높은 관심 등을 꼽았다.

발급된 한글 브랜드 카드 중 신용카드는 40%, 체크카드는 60%를 차지해 체크카드 비중이 20% 포인트 높았다. 이에 대해 KB국민카드는 다양해진 상품 혜택과 함께 연말 소득공제 혜택의 영향으로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해정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부장은 “한글 브랜드 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이로운 카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연내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 상품과 가온누리 체크카드 상품도 추가로 선 보여 고객들의 카드 생활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