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고교인재 우수교육후기 시상식 개최

2014-11-06 09:24
전자마이스터高 이지수·장현서 금상…알찬 보고서 호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의 장비실습교육에 참여해 알찬 내용의 보고서를 낸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이지수·장현서 팀’이 금상을 받았다.

‘3차원 설계 및 3D 프린터활용 교육’에 참여했던 이 팀은 실습성과물과 아이디어 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 제출해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은상은 인평자동차정보고의 ‘그린라이트팀(임태훈·조민수)’, 동상은 재능고의 ‘TEO팀(정희욱·최형배)’과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김민수’에게 돌아갔다.

또한 인천정보산업고 김수정, 한국문화콘텐츠고 안혜원, 재능고 PPG팀(박준현·박준형·권오승), 정석항공과학고 정현빈, 청학공업고 미래창조팀(임진혁·이민석·유세창)이 각각 입선했다.

인천TP는 5일 오전 갯벌타워 20층 노을회의장에서 ‘2014년도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 우수교육후기 시상식’을 열고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TP가 올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벌이고 있는 장비실습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겨울방학에는 고교생들이 기업에서 한 달 동안 현장실습을 하는 기업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TP, 고교인재 우수교육후기 시상식[사진제공=인천TP]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고기술 산업인재 수요에 대응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교 인재들이 지역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