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다이어트 결심한 이유가 감동"
2014-11-06 08:31
개그맨 이지성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와 함께 몸무게 44kg를 감량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개그맨 이지성은 웨딩 화보 촬영을 앞두고 몸무게 118kg에서 73kg까지 총 44kg을 감량했다.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가장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어 다이어트를 했다.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데 뚱뚱해서 아프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고 밝혔다.
44kg를 감량한 개그맨 이지성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무한도전’, ‘뜨거운 형제들’, ‘태희 혜교 지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성의 예비신부는 2세 연하로, 화장품 회사에 근무 중인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지성은 5년 전 길을 가다 예비신부의 미모에 반해 만남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5년 동안 교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