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아파트·호텔 등 민간 개발사업으로 다각화 추진
2014-11-05 18:16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관공사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온 대보건설이 지식산업센터, 호텔, 아파트 등 민간 개발을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5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6월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첫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하우스디비즈(hausD.biz)를 분양한데 이어 8월에는 천안시 성정동에서 신라스테이 천안호텔을 착공했다. 향후 부산, 제주 등 대도시에서 호텔 수주를 추진하고 서울에서는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보건설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급보증이 아닌 책임준공 방식으로 공사비의 대부분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조달하고 있다. 손실을 최소하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하우스디비즈는 PF로 공사비 70%를 조달해 공사 중이며,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도 마스터리스와 선매각방식으로 공사비를 100% 조달했다"며 "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PF 기법을 활용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완공한 서울 가양동 자동차매매단지도 공사비의 80%를 PF로, 나머지는 임대자 등 수요자를 사전에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시공능력평가순위 54위의 대보건설은 관공사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등급 순위도 100대 건설사 중 30위권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하우스디비즈는 PF로 공사비 70%를 조달해 공사 중이며,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도 마스터리스와 선매각방식으로 공사비를 100% 조달했다"며 "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PF 기법을 활용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완공한 서울 가양동 자동차매매단지도 공사비의 80%를 PF로, 나머지는 임대자 등 수요자를 사전에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시공능력평가순위 54위의 대보건설은 관공사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등급 순위도 100대 건설사 중 30위권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