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케이블카 재추진,천왕봉까지 운행..설악산 케이블카 제칠까?
2014-11-05 18:21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속리산 케이블카 재추진이 알려진 가운데 설악산처럼 인기 있는 산으로 거듭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충북도와 보은군은 속리산 잔디광장∼천왕봉(해발 1068m) 3.6㎞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내년 중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용역비용은 충북도와 보은군이 각각 1억원과 3억원을 부담한다.
하지만 법주사가 "토지사용 승낙을 포함해 케이블카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속리산 케이블카 재추진으로 설악산 케이블카처럼 속리산과 주변 관광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