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협력업체 대표 등 300여명을 초청해 '이랜드리테일 동반 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통 매장 내에 입점해 있는 300여 개 브랜드 본부장급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이랜드리테일의 실적과 2015년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업체 수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회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중소 협력업체들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번 행사를 주요계열사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파크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중소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펀드 조성 등 그룹 차원의 상생 안도 확정 발표한다.